오늘 같이 볼 기기는 Hilt 입니다. BP Mods에서 만들었습니다.
18650 / 18350 한발로 작동하는 모스펫 기기 입니다.
색상은 3종류로 나옵니다
제품 포장은 이렇게 되어서 옵니다.
이것이 18350용 슬리브(쉘? 껍데기? 케이스? -이중 뭐든 내키는대로 부르세요)
를 사야지만 그에맞게 쓸 수 있습니다.
(기본패키지에 같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에서 보시다시피 빌드를 무조건 0.45옴 이상으로 해야합니다.
(설명서에 Fuck Off라고 적다니 이 무슨....)
모스펫 세팅을 그렇게 해서 나왔습니다.
반폐나 입호흡용으로만 쓸 수 있는 모드기죠.
내부 배터리모듈(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버튼이랑 배터리 들어가는 실린더 부분)
중간에 나사산을 돌려서 빼버리면 18350용 모드가 됩니다.
뷰티링도 24용이랑 22용 두개를 제공해주네요
나름 구성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가격은 60불정도, 18350용 슬리브는 20불 정도)
버튼을 5번 연타하면 전원 켬/끔
버튼을 3번 연타하면 출력 전압 조절
버튼을 2번 연타하면 베터리 잔량 확인 입니다.
우리가 오늘 같이 볼 제품의 색상은 녹색 입니다.
무화기와 결합하는 510나사산 아래에 모스펫이 있습니다.
모스펫 회로기판은 코팅이 되어있어서 액상이 내부로 흘러들어가도
어느정도까지는 고장나지 않고 버텨줄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극이 무화기 아래를 향하도록 넣어줍니다.
이렇게 튜브 중간 나사산을 풀러 배터리 캡으로 막아주고
18350용 슬리브를 끼우면 작게 쓸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끼우면 LED에 등이 들어옵니다.
쉘(슬리브, 껍데기, 케이스) 소재는 알루미늄입니다.
24mm무화기용 모드 상판을 장착한 상태 입니다.
(무화기용 상판, 캐치컵, 뷰티링 / 뭐든 부르시기 편한대로)
24mm의 스퀘이프 [어]라이즈 를 장착한 상태입니다.
모드 상판은 평평한 형태(플랫)인 것을 끼워두었습니다.
제작사에선 26mm가 상부지름 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무화기는 보시다시피 24mm까지가 오버행 없이 쓸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Hilt에 들어가는 모스펫 입니다.
[의견]
슬리브를 빼고, 이 상태로 봅시다.
이건 우리가 아주아주(졸라)오랫동안 봐온 형태 입니다.
하나도 안새로워요.
작은 모스펫이 무화기 장착부 바로 하단에 위치하고,
튜브모드인 형태인 이거요.
중간에 튜브 분해해서 18350 끼우는 것 까지.
근데 이 바디(쉘, 껍데기, 슬리브)를 더하는거.
이게 좀 새로워 보이는거죠.
근데 이게 더해지면서 뭔가 새로워 보이기도 하고,
파지감도 엄청 좋아지고, 색깔놀이도 할 수 있어요.
**근데 단점이, 무조건 빌드를 0.45옴보다 높게 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가령 우리가 좋아하는 0.4옴의 반폐세팅 같은걸 할 수가 없어요.
18650베터리가 그걸 감당 못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뭐, 맞춰쓰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본질적인 부분은 모스펫 자체에 있습니다.
510연결부분이 자동접점도 아니고, 쓰다보면 접점부 금속판이 휘어져서 들어갈 겁니다.
그냥 오래된 모스펫 칩 형태 그대로 입니다.
가끔씩 분리해서 다시 벌려줘야 할 일이 있을겁니다.
고장이 좀 날거에요.
다행히 본사 홈페이지에 보니 모스펫을 따로 팔긴 하더라구요.
**우리의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이런류의 옛날방식 모스펫들은.
고장이 나니까요. 한 일년넘게 쓰다보면
장점을 좀 보자면,
전반적으로 룩도 괜찮고, 아주아주 파지감이 좋습니다.
주마 쉘도 나오고, 나무 쉘도 나올거라고 합니다.
**다만, 우리는 이것이 껍질은 나이스하게 바뀌긴 했지만,
아주 예전부터 써오던 옛날기술의, 옛날 스타일 튜브모드란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