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살펴볼 제품은 아레스베이퍼와 네이쳐베이프가 협업해서 만든
NEST RDA입니다.
매우 독창적인 메쉬코일 빌드를 해야하는 드리퍼 입니다.
제품포장 외관입니다.
구성품 입니다.
빌드할때 없으면 매우 불편한 코일지그 입니다.
추가로 구매가능한 메쉬코일과
빌드에 용이하게 재단된 솜 입니다.
[무화기]
무화기 본체 입니다.
드립팁은 표준 810규격 입니다.
탑캡 내부는 특이한것이 없습니다.
빌드덱 입니다. 이건 뭔가 싶은 부품이 하나 있습니다.
롱노즈 플라이어로 잡고있는 그 부품은 우리가 코일을 빌드한 후
형태를 잡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빌드]
메쉬코일을 지그에 맞춰 구부려 줍니다.
솜을 코일 외부에 감아서 위킹을 합니다.물따로 티슈가 생각나는 부분입니다.
아까 이건뭔가 싶던 부품을 이렇게 끼워주면 됩니다.
메쉬코일 양 끝단에 위치했던 다리를 구부려주고
나사를 고정시킵니다.
빌드를 완성한 모습입니다.
쥬스웰 부분에 솜을 깔아줍니다.
빌드를 마치고 탑캡을 장착하면 됩니다.
810표준드립팁을 쓰고, 입에 물었을때 느낌이 좋습니다.
특이한 형태 때문에 무화기와 일체감이 좋습니다만,
그에대한 반대급부로, 다른 드립팁을 올리면 경사면 형태가
유지가 안되기 때문에 잘 안어울립니다.
로고도 그렇고, 새 둥지를 형상화한 각인이 있습니다.
덕분에 탑캡을 분리할 때 적당한 마찰력을 제공해줍니다.
경통 내부에 노치가 있기 때문에, 무화기와 모드기를 분해할때도 편리합니다.
빌드덱은 매우매우 독창적입니다.
마치 서브옴탱크용 메쉬코일을 빌드 하는 것 과 같은 형식입니다.
빌드형식 때문인지,
베이핑할때 소음이 좀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까지 거슬리는 편은 아닙니다.
맛표현과 연무량은 아주 훌륭합니다.
[총평]
제품 완성도와 마감은 괜찮습니다.
오링 핏감도 좋습니다.
빌드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리뷰어 양반은 초반 3회정도 실패했다는군요)
빌드만 성공하면 그에 따른 만족스러운 베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파일 RDA와 비교하면 적당할텐데요,
(둘다 메쉬를 발열채로 쓰는 RDA이니까요)
맛표현에서는 NEST가 확실히 더 좋습니다.
솜을 많이 때려넣어야 하는점은 어차피 비슷합니다.
무화기를 쓰면서 귀찮은 부분은, 액상을 리필할 때
그냥 쭉쭉 짜 넣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부에서 코일 중앙으로 공기가 지나게되기 때문이죠.
꼭 탑캡을 열어야 합니다.
그래서 운전할때 쓰긴 좀 불편합니다.
그래도 익숙해지면 쉽고 시간이 짧은 빌드방식,
우수한 메쉬코일 탱크보다 괜찮은 맛표현
그리고 메쉬코일이라 당연히 괜찮은 훌륭한 연무량 덕분에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