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 SE 가 이쁜데 폴리싱 된 마감때문인지 지문이 너무 잘 묻고 땀이 묻어 뿌옇게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전 사용하면서 이게 너무 신경쓰여 주기적으로 피칼을 사용하여 닦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문득 브러쉬드로 만들면 이 고생 안하겠다 싶어서 스카치브라이트 수세미로 문질러 브러쉬드처럼 만들었습니다. 이러니까 지문도 안묻고 은은한 브러쉬드라 미끌림도 덜한 느낌이 드네요.
AIO SE 뿐만 아니라 기존 브러쉬드 처리된 기기에 스크래치가 생겼을 때 이 수세미를 한 방향으로 좀 문지르면 가려집니다.
또 폴리싱 되어있는 기기들도 한방향으로만 문질러주면 보기좋은 브러쉬드 마감으로 변합니다.
(유광 > 무광은 쉬우나 무광 > 유광은 좀 빡셉니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보자 하는 분들만 시도하시길)
저처럼 지문이나 변색 못참는 분들이시라면 수세미로 문질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