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이번에는 2019년 4월 8일에 Preorder주문 후 6월 11일에 도착 완료한 Smok의 POD신제품
Trinity Alpha POD System(이하 트리니티 알파)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평소의 Smok처럼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디자인, 중간 이상은 하는 기능 등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은 제품인데요.
POD 시스템에 관련해서 많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알고 계신
"Lostvape"의 Orion시리즈와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부분에서는 많이 다르지만 겉모습이 비슷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비슷한 형상의 제품이 엄청나게 쏟아져나오고 있으니 베이핑 시장 특성상 큰 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짓을 일반 공산품에서 했으면 고소장이 날아들 일이겠지요.
언제나처럼 먼저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단점을 쓰겠습니다.
-특정 액상에 대한 본 기기의 맛표현 등은 개인의 취향이므로 쓰지 않습니다.-
장점 : 젠틀한 스퀘어 디자인, 510드립팁 호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넓은 선택지의 코일과 기기출력
2.8ml의 액상 저장량, 1000mAh의 배터리, 슬라이딩 방식의 편리한 액상주입구(EU버전은 스크류 코크 방식입니다.)
액상 갈변을 막기 위한 POD노출부 틴팅처리.
단점 : MTL에 쓰기엔 너무 넉넉한 흡입압(드립팁, 코일형태로 개선은 가능하나 완벽한 개량은 불가)
도색이 생각보다 싼티남, 개인 취향에서 세라믹 코일의 맛표현과 흡입압은 에러.
일단은 60일 이상의 긴 기다림 끝에 온 제품이니 열심히 씹어(?)보겠습니다.
사진 ㄱㄱㄱㄱㄱㄱㄱㄱ
요 근래 패스트테크에서 주문하면 항상 저렇게 포장이 되어서 오고 있습니다.
질긴 비닐 재질인데..먼지를 엄청나게 잘 묶어두는(?)것 같습니다.
만지면 손에 대륙의 고운 미세먼지가 묻어나는 느낌입니다.
빠르게 포장을 뜯고, 비닐을 버린 후 손을 씻어줍니다.
2주전 온 코일 2팩(0.8 MTL MESH, 1.4 CERAMIC)과 어제 온 여분의 팟, 그리고 본품입니다.
저 주황색 낙인이 항상 맘에 안듭니다.
코일 박스의 겉면을 잘 보시면 코일의 형태를 정확히 표현하고 있는데
고농도의 솔트 니코틴을 흡수하기 위한 세라믹 코일의 에어홀이 상.당.히. 넓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발열이 늦고, 냉각도 느린 세라믹의 특성 때문인지, 널널한 흡입압을 좋아하는
강철 목구멍의 양형들을 위한건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케이싱은 0.8MTL코일과 같았어야 한다고 생각중입니다.
제품에는 절취선 표시가 된 부분이 있습니다.
저 부분을 잡고 바지 지퍼 내리듯이 따다다다닥~하면서 내려주시면 됩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편의를 위해 적용된 포장처리가 맘에 듭니다.
제품의 특징부분이 박스 외부에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마치 자동차 기어처럼 표시한 3MODES가 재밌습니다.
오토바이 기어처럼 시퀀셜 타입으로 S.N.H를 순차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0.8Ω MTL 메쉬 코일과 0.6Ω 메쉬 코일이 각각 1개씩 동봉되어 있고
쓸 일이 있을런지 싶은 목걸이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1000mAh라 1.4옴 세라믹 코일을 사용한다면 런타임이 상당할거라 생각됩니다.
완충재가 상당히 잘 되어있기에 어지간히 던지면서 배달되도 튼튼할 듯 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코일이 그냥 노출된 상태라는게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살짝 찝찝하니 비닐포장 정도만 해줬어도 좋겠는데 말입니다.
딱 제품만 봐도 미묘하게 오리온 같으면서도 또 다른 부분들이 보입니다.
팟 접속부분의 각도등이 다르죠(ㅋㅋ)
완충재 째로 빼내면 아래쪽에 정품인증 카드, 매뉴얼, 실리카겔, 랜야드(목걸이)와 링, USB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여느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1A 이하의 충전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요즘 폰들은 1A 충전기가 잘 안나와서 저는 다이소가서 따로 사다 쓰는 중입니다.
역시 베이핑엔 다이소입니다.
제품을 꺼내 들어봤습니다.
아무래도 배터리도 경쟁작인 오리온에 비해 100mAh가 더 많아서 그런지 높이는 비슷한데 좀 뚱뚱합니다.
동병상련의 아픔을 속으로 삭히며 제품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위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왼쪽의 주름진 파트는 팟 고정용 후크 버튼인데 ←쪽으로 재끼면서 팟을 들어올리면 팟이 빠집니다.
그 바로 옆은 에어홀 1번, 가운데는 슬라이드 타입의 액상 주입구, 왼쪽은 드립팁입니다.
이 제품의 좋고 안좋음을 떠나서 저 드립팁이 교체 가능하다는 부분은
단언컨데 이 제품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슬라이드타입(동사의 TFV시리즈에서 많이들 보셨을)의 액상 주입구입니다.
아무래도 파트가 작다보니 스프링 텐션 타입은 아닌듯 하고 고무 가스켓등의 마찰력으로 고정되는 듯 합니다.
열고 닫아보면 "딱"하는 느낌의 고정이 아니라 그냥 스윽~하고 밀고 닫는겁니다.
이게 그냥 손에 들고 사용시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보면 열릴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시다 잘못하면...달달한 무언가를 지린것처럼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론 저는 집 밖을 안나가는 사람이라 상관은 없습니다만..오리온과 동일한
EU버전의 2ml에 스크류 고정 타입이 좋습니다.
물론 그게 현시점에 출시되었는지 아닌지는 몰라요;;;
전면 패널입니다.
별각 볼트로 고정되어 있으니 분해하시려면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가장 큰 버튼이 당연히 Fire버튼, 그 아래로는 모드 인디케이터(High, Normal, Soft), 그 아래에는
전원 On/Off시와 파이어시 점멸되거나 켜지는 LED부(배터리 잔량도 표기), 그 아래 버튼은 모드 변경 버튼
마지막은 마이크로5핀 USB단자입니다.
아래쪽은 오리온과는 다르게 플라스틱 처리가 되어있는데 CE마크와 Designed by SMOK라는 문구, 그리고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것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잘 보이진 않지만 Designed by SMOK 문구 양 옆에 찌~~끔하게 벤팅홀이 2개 뚫려있습니다.
리튬계열 배터리 사용 기기들은 어지간하면 벤팅홀이 다 되어있지요.
팟을 뽑아내봤습니다.
생각보다 아래로 깊이가 깊습니다.
워낙 깊이 들어가다보니 흔들림 없는 팟의 고정성도 좋고 맘에 듭니다.
내부에는 2개의 접점(+,-)이 보입니다.
왼쪽을 보시면 팟 고정을 위한 후크가 보이실겁니다.
요것이 팟입니다.
디자인도 잘 빠졌고, MICO팟을 깨 부숴보니 엄청 질겨서 동일한 재질이라면
저 흰색 반투명한 부분도 상당히 질긴 재질일거라 생각됩니다.
액상의 잔량을 보기에 좋긴 한데 위쪽이 너무 까매서 기기에 장착된 상태에서는 액상의 잔량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팟의 뒤쪽에 광원이 있다면 보이지만 그냥 방에서 흘끔 보면 잘 안보여서 창문 앞으로 기기를 들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틴팅의 정도는 오리온보다는 좀 더 까맣군요.
그리고 사진 보정 중 날아갔는데...저 드립팁이 빠집니다.
다만 처음 빼실때는 오링이 상당히 빡빡하여 잘 빠지지 않으니
코팅장갑이나 고무장갑등을 끼우고 빼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100점 만점에 50점 가지고 갑니다.
저 혼자 실질적인 경쟁자로 느끼고 있는 오리온시리즈나 긱베이프의 프렌지는 드립팁 변경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팟 아래쪽을 보시면 왼쪽은 코일 삽입을 위해 뻥~뚫려있고,
우측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J12라는 문구가 각인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끝을 보시면 네모난 구멍이 보이실텐데 저 부분이 위쪽 에어홀과 통하는 부분입니다.
MTL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저것을 테이프나 휴지등으로 막고 사용하심도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기기 외측 에어홀과는 다르게 이쪽은 안쪽에서 막으면 바깥에서 보이지 않기에 막기 좋습니다.
동봉된 코일 2종류입니다.
둘 다 메쉬타입의 코일인데 0.6Ω 메쉬코일은 워낙 호평이 많은 녀석이니 패스하고..
본 제품이 흡입압만 좀 빡빡했더라면 전 0.8Ω 코일을 한팩 더 샀을 듯 합니다.
세라믹은 좀 아쉬웠지만 0.8Ω 코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메쉬코일 특유의 진한 향 표현도 괜찮았습니다.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케이스의 외경이 0.8Ω코일이 0.6Ω코일에 비해 좀 작습니다.
물론 결합부 사이즈는 동일하구요.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는 코일 에어홀 부분입니다.
누가봐도 왼쪽은 좁고, 오른쪽은 넓지요?
사용 용도 자체가 전혀 다른 코일입니다.
먼지 죄송합니다..)
제가 사용할 녀석은 1.4Ω 세라믹 코일입니다.
물론 사진 찍인 이후에는 0.8옴도 사용해봤습니다만..일단 미운놈 먼저 빨리 소진하고자(?) 세라믹을 쓸겁니다.
한팩당 5개씩 들어있는데, 어찌되었건 POD 자체는 재활용이 가능하니 유지비가 오리온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합니다.
코일은 삽입하는 위치가 있습니다.
코일 아래쪽을 잘 보시면 그냥 동그란 형태가 아니라 양 옆이 깎인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벽쪽을 향해야 합니다.
억지로 밀어넣다가는 비싼 POD이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
액상 주입은 겁나게 편합니다.
그냥 위에서 쭉쭉 때려 넣으면 됩니다만...역시나 저는 스크류 코크 타입이 좋습니다.
왠지 불안해요..ㅜ
노오란~액상을 가득 넣어줬습니다.
POD이 불투명 하다보니 완벽하게 블링블링하진 않습니다만 시인성이 괜찮습니다.
전원버튼 5회 연타시 On/Off는 이제 뭐 거의 패시브죠.
5번 누르면 흰색불이 3회 점멸하며 기기가 켜집니다.
다시 5번 누르면 역시나 3회 점멸하며 기기가 꺼집니다.
충전기를 물리거나, 파이어 버튼을 누르면 현재 배터리 잔량색으로 빛납니다.
70% 이상은 녹색, 30%~70%까진 주황색, 30%이하는 빨간색입니다.
가급적 주황색쯤에는 충전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드 변경 버튼을 1회 누를때마다 각 모드에서 흰색 불이 잠시 켜져있다 꺼집니다.
이 불은 파이어 한다고 해서 다시 켜지진 않고, 모드 버튼을 누를때만 켜집니다.
첫번째 모드는 S(Soft)입니다.
시연해보니 상당히 연약하게(?)올려주기에 고농도 솔트 혹은 강한 쿨링 액상이나 향이 강한 액상에 사용하기
적절한 모드일거라 생각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될거라 생각되는 N(Normal)모드입니다.
세상 뭐든지 중간이 좋습니다.
저는 군대도 줄 설때 맨앞, 맨뒤는 힘들고 중간이 가장 좋다고 배웠거든요..
물론 저는 훈련소 갔을 때 키가 작아서 맨뒤여서 힘들었습니다-_-
행군 내내 키큰 친구들 걸어갈때 저는 달려야했던 그 서러움이여.....
힘세고 강한 H(High)모드입니다.
뭔가 극적이다~라는건 아닌데 확실히 각 단계별로 차이가 느껴집니다.
고농도 솔트(히트)인 경우 H로 사용시 AVP와 비슷한 수준의 타격감을 보여줍니다.
비슷한 레진패턴 커버를 가진 동사의 (친구에게 강탈한)미코가 찬조출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Fluidic Resin이라 부르는 패턴인데...뭔가 예전 유화로 된 명화에서 본듯도 하고
우유에 뭐 넣은 느낌도 드는 그런 디자인입니다.
요즘 Smok가 미는 디자인인거 같은데..상당히 개성적입니다.
아릅답다 아니다는 개인의 미적취향에 따른 부분이니 평가할 것은 아니지만 제 눈에는 괜찮아보입니다.
이번에는 경쟁작(!)이자 오리지널(!)인 오리온큐와 함께 눕혀봤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에서 전체적인 디자인의 안정감은 오리온쪽이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이 오리온..제 눈에서 벗어났습니다.
이것에 대한건 이따 쓰겠습니다.
뚱뚱이와 홀쭉이
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터리 용량이 큰 만큼 트리니티 알파가 조금 더 뚱뚱합니다.
파지감이란 부분에서는 큰 차이까지 느껴지진 않지만 워낙 작은 기기들이라 눈으로 볼땐 차이가 꽤 큽니다.
물론 이런 크기따윈 아무 관계 없습니다.
트리니티 알파는 드립팁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오리온 큐를 쳐박아버리게 한 가장 큰 단점..번들 드립팁의 크랙입니다.
액상의 산도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사용하고 3~7일 안에 저 드립팁에 크랙이 가면서 빠져버립니다.
현재 총 4개의 팟을 사용했지만 팟에 슬러지가 생기거나 변질되서 버린건 첫1개가 끝이고
나머지 3개는 전부 저 드립팁이 깨져서 버렸습니다.
물론 별도의 G2커스텀 드립팁이나 애프터 마켓의 레진 드립팁이 있지만
비싼돈 주고 커스텀 드립팁을 쓰거나, 혹은 2~3주의 기다림을 가질만큼의 애정이 생기지 않아 방치해버렸습니다.
타격감, 맛 다 떠나서 드립팁은 진짜 에러입니다.
현재의 주력(아마 이후로도 그럴듯한)인 AVP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맛표현이나 흡입압은 확실히 AVP쪽이 월등하다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트리니티 알파는 드립팁을 바꿀 수 있고, 코일의 선택권이 많다는 장점도 있기에
어느 한 녀석만 애정할 일은 아닙니다.
게다가 재밌게도 트리니티 알파의 세라믹 코일은 어느정도의 에이징(?)이 필요합니다.
첫탱크보다는 한번 다 비우고 새로 보충 후 사용시 맛이 나아집니다.
물론 맛이 나아진다 해도..흡입압이 워낙 널널해서 AVP보다는 손이 안가네요 ㅠㅠ
잉뷰는 여기까지고 이 아래 부분부터는 패스해도 무방한 주관적인 부분입니다.
POD시스템, 일명 CSV라 불리는 기기들이 나오면서 확실히 베이핑 시장이 CSV를 제외하고는 조금 침체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유행을 따르지 않을수가 없기에 이것 저것 기회 될때마다 구해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워낙 취향 자체가 MTL에 익숙해져버려서 그런지 실패Pick이 몇개 생겼습니다.
FMCC Frozen, Smok Mico, Orion Q그리고 Infiniy Alpha....
물론 개인의 취향이니 이 제품이 나쁘다 좋다를 말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제품은 맛이 좀 흐리다라는 부분과 반폐호흡에 특화된 느낌이란 부분은 진심으로 아쉽습니다.
저는 고농도 솔트를 사용하는 기기는 필연적으로 흡연 대체제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미로써의 베이핑(향을 즐긴다던지, 구름을 생성한다던지)은 원래 사용하고 있던
일반적인 무화기, 모드기기나 기성 코일 교체 기기들이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보니
이 녀석들 만은 적어도 흡연을 대체해줘야 한다고 고정관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해보면 구름생성기급의 흡입압이라던지...요상한 기능을 탑재한다던지...
과연 그런게 고농도 솔트를 사용하는데에 무슨 도움이 되는걸까요?
저는 적어도 고농도 솔트 기기라면(혹은 일반 액상, 고농도 솔트액상을 선택적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이라면)
궐련의 흡입압이나 편의성을 따라가줘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 POD시스템 시장을 보면 좋게말하면 다재다능하고
나쁘게말하면 너무 과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쥴이 사랑받는 이유가 다재다능하고 엄청난 제품이라 그런건 아닌데 말입니다.
궐련에 준하는 빡빡한 흡입압, 어느 정도 느껴지는 액상의 맛과 향, 히트 솔트의 타격감, 가볍고 간단한 편의성.
이정도면 충분한데 뭔가 근래의 POD시스템이 일반 베이핑 기기를 넘보는것 같아 솔직히 좀 안타깝습니다.
더욱 정련되고 더욱 세련된 무화기나 모드기기의 출시보다는 이젠 그냥 POD출시로 한탕벌이를 하는 느낌이라
베이핑 시장에 대한 흥미가 좀 떨어지게 되네요.
제 개인의 의견이니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못생겨서 글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