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과 달리 금연정책 거꾸로 가는 듯"
"연초 담배보다 건강에 덜 해로운 전자담배 왜 죽이려 하나"
보건복지부, '덜 해로운게 중요한 게 아냐' 모든 담배는 해로운 것.
보건복지부는 7000만 원 하는 연구용역의 목표로
△담배업계가 주장하는 ‘담배 위해 감축’ 또는 ‘덜 위험한 담배’의 문제를 알려 대국민 인식 개선 등을 잡았다.
'전자담배가 인체에 덜 위해하다'는 명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담배는 인체에 해로우니 결국 금연을 해야한다'는 원칙론에 무게를 둔 결정이다.
이와 관련 연합회는 정부의 앞뒤가 다른 행정을 꼬집었다.
이미 정부가 연구 조사 결과를 통해 “일반 담배보다 전자담배가 훨씬 덜 유해하다”는 점을 인정했다는 이유에서다.
2017년 4월 식약처는 궐련담배 및 전자담배 유해성분 함유량 발표를 하면서
일반 담배와 대비해 액상형 전자담배에
아세트알데히드가 561분의 1, 아세톤은 458분의 1에 불과하다고 공표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11월 감사원은
연초 줄기·뿌리 추출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의 수입 및 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공표하면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대비 포름알데히드는 365분의 1, 아세트알데히드는 301분의 1밖에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
https://www.ajunews.com/view/2021031215420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