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발부수지부모라 몸을 아끼며 늘상 효를 실천해 왔는데
단 한번의 실수로 인해 부모님께 큰 근심을 안겨드렸네요
몇일전 작업하다 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입원했어요
태어나 처음으로 받은 수술과 입원입니다.
마취가 풀리며 꿰매는 느낌은 아주 예술이더만요
근데 이넘의 입원 생활이 신교대 생활보다 힘드네요ㅜㅜ
입하고 느낀점을 적어보자면...
1.응가가 안나온다 비데의 쾌변기능도 단단한 똥꼬의 문은 뚫지 못한다
2.밥이 정말 맛없다
3.심심하다
3.옆자리 아저씨는 잠만 들려고 하면 코를곤다
4.침대는 시몬스가 최고다
5.간호사는 극한직업이다
6.그렇다고 다 천사는 아니다
7.옆트임 환자복은 나의 육감적 방댕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똥꼬가 열리길 기도하며 화장실앞 의자에 앉아 적어봅니다
언능 쾌차하세요!!!!
제가 수술입원을 많이 해봤는데...화장실 진짜 못가더라구요...근데 퇴원하면 또 잘가게 되는...
심심하실때는
1. 브쏘를한다
2. 폰게임을 한다
3. 간호사실 가서 이쁜 간호사랑 수다를 떤다(손에 반지확인요망)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