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힘든 하루 였습니다.

솔직히 차는 타고만 다녀봤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기왕 추억을 드라이브할 머신(?)을 만드는 일 이기에 작은 고생쯤은 사서 해봅니다.

 

연식이 오래된 올드카 인지라 정차시에 덜컹거리고 주행중엔 자동안마의자로 변신을 하는터라 여기저기 정보를 확인해 보니 우선 엔진 마운트, 미션 마운트를 교체하라고 합니다.

 

부품사서 직접 해봤습니다. 엔진을 들어야 합니다 -_-;;;

검색해 보니 일정 비용을 지불 하면 리프트를 대여해 주는곳이 있더군요. 리프트는 처음 조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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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교체 성공 ㅠㅠ

계획은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 보려 했으나 막상 시작해보니 그럴 겨를이 없습니다.

차알못이 정비 글로 배워서 엔진 마운트와 미션마운트를 직접 교체하려니 정말 중간 중간 진심으로 울고 싶었고 그만 하고 싶었으나 엔진과 미션을 내린터라 완료 하지 못하면 집에도 못갑니다 ㅠㅠ

어쨌든 임무 완수. 꿈에도 나올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마추어가 함부로 차 손대면 안될것 같아 다하고나서 정비사분께 점검 받았습니다. 100점!

 

 

 

미션마운트 분해한사진 달랑 한장 -_-;;;

 

유치하시겠지만 너무 뿌듯 합니다. 그리고 승차감 너무 좋아졌습니다. 오래된 차라 나이가 많아 추워서 떠나 했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ㅋㅋㅋ

 

다음주쯤엔 찌그덕 소리 나는거 수리해야 하는데 이번엔 활대 부싱과 활대링크를 교체해 보려고 합니다.  까짓거 또 도전해 보겠습니다.

할게 많이서 참 즐거움을 많이주는차 입니다.

 

조행계통 아이들암 피트먼암 타이로드엔드 등등도 갈아야 하는건 안비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