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승인이 완료되면 45일 이내에 계획대로 적업을 완료 하고 검사를 받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인가 하는 벌금 냅니다 ㅠㅠ
그래서 불철주야 밤낮없이 작업중 인데 30분 작업 하면 2~3시간은 쉬어야 해서 실 작업시간은 얼마 안됩니다만...
오늘 내장재 마저 뜯고 안전벨트 제거하고 하는데 길가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보듯 힛끗힐끗 쳐다보고 콧물은 자꾸 나오고
하는데 싸리눈까지 내리네요. 아 이유없이 처량스럽습니다.
어제 뜯은 바닥재 오래된차 퀴퀴한 냄새 나는 주범으로 추리됨.
넝마 재질 비슷한게 본드같은 접착제로 붙어 있어서 1시간을 스크래퍼 같은걸로 긁어서 뜯어냄.
거의다 긁어내고
뜯은김에 솔을 이용해 세제로 세척.
깔려 있을땐 몰랐는데 막상 세척해보니 빨간물, 파란물, 검정물 이상한 오물들이 막 나옴.
날이 밝자 마자 내장재 마저 탈거 작업.
안전벨트 제거 하는 방법을 몰라 인터넷 검색후 안전벨트 제거 작업.
제거된 안전벨트는 구조변경이 완료되면 다시 달을일이 없다만 연식이 오래된 차이다보니 부품단종등을 우려로
행여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 해서 우선 잘 보관.
전부 제거해내니 이젠 정말 쌩 철판만 남았네요. 이제 내부 실측해서 단열재 방진재 흡음재 등등 작업하고 탈거한
트림류 잘 손질해서 조립하면 어느정도 틀은 잡힐것 같습니다.
연재되는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참... 콧물은 후룹하고 마셔야 제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