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는 베프5명 오랜만에 만난 여사친2명
코로나를 피해 장소를 물색하다
도봉산 산장에서 모였습니다 방을 예약했는데
7명이 쓰기에는 피구를 해도 될만한 방을...ㅋㅋㅋ
닭백숙 오리훈제 묵무침 파전등등 시켜놓고
5시30분부터 새벽4시까지
술마시며 얘기하며 윷놀이하고 고스톱치고 노래부르고
조신하게 놀다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여사친 2명이 최근 돌싱이 되더니 그동안 살아온 얘기를
각1시간씩 터는데 아..결혼은 무섭구나 다시한번 깨달음을..
새벽4시에 헤어질줄 알았으나 한잔 더 해야된다는
여사친의 강력한 주장에 술집가서 또 마셨어요..
오랜만에 강적만나 고군분투 하다 왔습니다..
여자들의 주량은 믿는거 아니에요..
판돈이 안보이는걸로 봐선 큰판이였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