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Oumier에서 나온 Wasp nano 시리즈의 듀얼코일 버전인
Wasp Nano S 입니다. 듀얼빌드, 싱글빌드 둘다 가능하고 지름은 25mm입니다.
패키징 입니다.
RDA본체 외관입니다.
지름은 25mm입니다.
510핀은 하이브리드 맥모드에 사용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튀어나와 있습니다.
보시고 계신 제품은 투명 캡 버전입니다.
Wasp Nano S의 다른 색상 제품들도 색이 다를 뿐 전부 투명캡으로 되어있습니다.
금속재질로 된 캡 버전은 없습니다.
드립팁은 오링이 드립팁 채결부에 있는 표준 810규격입니다.
에어홀 크기는 캡을 돌려 조정이 가능하기는 하나,
빌드덱의 형태를 보시면 짐작하시겠지만, 에어홀 하나를 닫아도 다른 구멍으로도
빌드포스트나 다른 공간을 통해 충분히 공기가 많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라
둘다 열고 쓰는것에만 적합 합니다.
빌드덱 입니다.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고,
싱글빌드, 듀얼빌드 둘다 가능합니다.
Wasp Nano S RDA의 액상 저장 공간은 대략 5ml 입니다.
공기가 들어오는 에어홀의 형태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측면에서
수평으로 직진하여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나사들을 잘 보시면 나사머리 부분이 조금 망가진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회 빌드하였는데, 나사의 품질이 문제인지 벌써 상태가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중앙부의 나사가 들어가는 곳을 보시면, 상당히 좁습니다.
빌드를 완성하기 위해 코일을 고정할 경우 드라이버가 저 좁은 홈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얇은 제품이어야 빌드를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빌드를 할 때는 코일의 한쪽 다리를 중앙나사 아래로 집어넣고,
다른 한쪽 다리는 옆으로 끼워넣는 방식이 그나마 편리한 방법입니다.
코일 두개가 이정도 위치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코일을 고정하기 위해 나사를 고정하고 나면 보시다시피 나사가 좀 깊이
들어가 줘야 합니다. 드라이버가 얇지 않으면 고정이 불가능하고,
그나마 얇은 드라이버(가령 안경수리용)로도 이렇게 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빌드덱의 독특한 구조 덕분에, 솜 끼우는게 좀 번거롭습니다.
**단점
- 코일 고정용 나사는 쓰레기 입니다.(오우미어 미안)
심지어 오우미어가 동봉해준 드라이버도 안맞아서 못씁니다.
- 마이크 형이 쓰고있는 제품의 경우 오링 사이즈가 좀 작은지
액상이 묻으면 탑캡이 너무 잘 빠집니다.
- 추후 별도구매 하더라도 금속재질의 탑캡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에어홀을 닫아도 실질적으로는 드리퍼 내부로 향하는 구멍들이 다 열려있는것이라
두개를 다 열고 쓰거나 미세하게 조정하는것 이외에는 조절의 의미가 없습니다.
**장점
- 맛표현은 아주 훌륭합니다. 10점 만점에 8.5점 정도 됩니다.
- 디자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 싱글코일로 빌드했을때도 맛표현이 좋습니다.
- 바텀피더 모드기에 올려서 써도 사용성이 좋습니다.